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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쌈을 맛있게 삶아 먹고는 남은 고기로 보쌈 도시락을 쌌습니다.
고기를 넉넉히 준비해 보쌈으로 만들었더니, 도시락으로 싸고도 남아서 집에 있는 가족들이 지금도 맛있게 먹고 있네요.
보쌈은 손이 많이 가서 가른 지 밖에서 사 먹으려면 비싼데, 조금의 수고로 질릴 정도로 먹고 있답니다.
오늘의 도시락인 보쌈 도시락입니다.
반찬칸 두 개를 활용하여 보쌈고기를 넣었고, 나머지 한 칸에는 오이 고추와 쌈장을 넣어주었습니다.
김치를 싸고 싶었지만 볶음 김치가 아니면 가방을 뚫고 나오는 냄새가 부담스러워 고추로 대신했답니다.
후식은 사과즙입니다.
도시락 먹고 난 뒤 오후 다섯 시쯤 되면 배가 고파지는데, 보쌈 도시락은 고기의 든든함이 퇴근시간까지 유지되었습니다.
집에서 보쌈고기 해 먹을 때 이왕이면 고기를 넉넉히 준비하여 저처럼 도시락 반찬으로까지 활용해 보세요.
특별 도시락 먹는 기분도 나고 든든함도 오래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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