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장인 도시락63 보쌈 도시락 주말에 보쌈을 맛있게 삶아 먹고는 남은 고기로 보쌈 도시락을 쌌습니다. 고기를 넉넉히 준비해 보쌈으로 만들었더니, 도시락으로 싸고도 남아서 집에 있는 가족들이 지금도 맛있게 먹고 있네요. 보쌈은 손이 많이 가서 가른 지 밖에서 사 먹으려면 비싼데, 조금의 수고로 질릴 정도로 먹고 있답니다. 오늘의 도시락인 보쌈 도시락입니다. 반찬칸 두 개를 활용하여 보쌈고기를 넣었고, 나머지 한 칸에는 오이 고추와 쌈장을 넣어주었습니다. 김치를 싸고 싶었지만 볶음 김치가 아니면 가방을 뚫고 나오는 냄새가 부담스러워 고추로 대신했답니다. 후식은 사과즙입니다. 도시락 먹고 난 뒤 오후 다섯 시쯤 되면 배가 고파지는데, 보쌈 도시락은 고기의 든든함이 퇴근시간까지 유지되었습니다. 집에서 보쌈고기 해 먹을.. 2024. 12. 17. 두부 호박전 도시락 오늘의 도시락은 두부 호박전 도시락입니다. 요즘 아이가 주방 영역을 탐낸답니다. 그래서 반찬 만들 때 함께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 아이와 두부 전과 호박전을 같이 부쳐보았네요. 두부와 호박에 부침가루와 계란 물 입혀 프라이팬에 부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라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요리 완성 후 사방팔방에 뿌려진 가루며 흘린 계란 물 수습이 더 어려웠답니다. 당연히 치우는 건 저나 아내의 몫입니다. 오늘 만든 두부 호박전 도시락입니다. 반찬은 아이와 함께 만든 두부 전과 호박전으로만 구성했습니다. 다른 마른반찬도 싸고 싶었지만, 냉장고 안 반찬이 동이 났네요. 그래서 이번 도시락은 전 반찬으로만 구성합니다. 도시락과 함께 사과즙도 챙겨줬답니다. 어느새 후.. 2024. 12. 12. 고구마 두유 도시락 이번에 고구마 두유 도시락을 싸보았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보았는데, 점심에 고구마 두 개와 우유 하나 그리고 삶은 계란만 있으면 영양도 챙기고 그날 하루 든든하단 내용이었습니다. 궁금한 건 참을 수 없죠. 마침 밥도 떨어졌겠다. 바로 실행해 보았습니다. 고구마와 파리바게뜨에서 산 쏘유 검정콩 두유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왠지 양이 적을 것 같아 감자 반 개, 꼬마김밥 하나 추가했네요. 오늘의 도시락인 고구마 두유 도시락입니다. 김밥이랑 감자 반 개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렇게 구성해 먹으니 저녁까지 든든함이 유지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밥 대신 고구마만 먹고 있자니 추운 겨울에 먹을 게 없어 고구마, 감자로만 연명하며 살아야 했던 옛사람들이 연상되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2024. 12. 4. 매운어묵볶음 도시락 월요일이 오고 말았군요. 주말을 즐겁게 보내면 보낼수록 맞이하게 싫은 게 월요일인 듯합니다.(매일 놀고 싶어) 하지만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출근이란 걸 해야 하는 직장인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오늘도 도시락을 싸서 출근을 했답니다. 오늘은 매운 어묵볶음 반찬을 메인으로 한 매운어묵볶음 도시락입니다. 어쩌다 집에 수제 어묵이 생겼는데, 아내가 고추장과 간장 그리고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매운어묵볶음 반찬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어서 도시락 반찬으로 제격이란 생각에 냉큼 도시락 반찬으로 쌌네요. 오늘의 도시락입니다. 매운 어묵볶음, 명태포, 스위트콘, 김으로 반찬을 구성하였습니다. 스위트콘 위에는 요거트를 얹어 주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사과즙 하나 챙겨주었습니다. 삶은 달걀은 .. 2024. 11. 26. 이전 1 2 3 4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