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특이하게 베이컨 원팬 파스타를 도시락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날 저녁밥으로 베이컨 원팬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욕심부렸는지 많이 남아 도시락으로 싸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는데, 집에 밥이 없어 세상에서 제일 간편하고 쉬운 요리인 파스타 해 먹었네요.
냉장고를 훑어보니 지난 주말에 마트에서 사 왔던 베이컨 외에 파스타에 넣을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아 자연스레 베이컨 원팬 파스타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차
1. 재료 준비
2. 베이컨 원팬 파스타 만들기
3. 오늘의 도시락
1. 재료 준비
베이컨, 올리브유, 간 마늘, 굴소스, 참치액, 파스타면을 준비했습니다.
페퍼론치노나 고추를 가미하면 더 맛있었을 텐데 아이도 먹을까 봐 매운 재료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2. 베이컨 원팬 파스타 만들기
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손질한 베이컨과 간 마늘을 넣어줍니다.
나. 베이컨과 간 마늘이 익어갈 때쯤 물을 부어줍니다. 물 양은 프라이팬 안에 반 정도 차게끔 부어줍니다.
다. 물이 끓는 와중 굴소스 한 스푼, 참치액 두 스푼 넣어 준 후 휘저어 줍니다.
라. 물이 팔팔 끓으면 파스타면을 먹을 양만큼 꺼내어 프라이팬 안에 넣어 줍니다.
마. 프라이팬 안에 면이 드러나게끔 물이 졸아들면,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면을 휘저어 줍니다.
바. 면이 다 익으면 베이컨 원팬 파스타 완성입니다.
3. 오늘의 도시락
베이컨 원팬 파스타 완성 후 남은 요리를 도시락 통 안에 담아주었습니다.
파스타가 담긴 도시락 외에 당연히 사과즙을 챙기고 추가로 파리바게뜨 들러 베이글 담아왔네요.(파스타에는 역시 빵이죠.)
전자레인지로 파스타 데워 먹으니 갓 만들어 먹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시락으로 세상 간편한 요리인 베이컨 원팬 파스타 도시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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