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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도시락

소시지 돈까스 볶음밥 도시락 만들기

by 유부식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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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시락은 집에 남은 재료를 활용한 소시지 돈까스 볶음밥 도시락입니다.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아내가 저녁밥을 차려주었답니다.

 

 

집에 있는 반찬 가지고 제가 차려먹어도 되는데, 아내가 저녁밥을 해주어 호강했네요.

 

 

저녁 반찬으로 미니 돈까스, 데친 브로콜리, 김치 그리고 계란국을 주었는데 돈까스 몇 개 남기고 순식간에 비웠답니다.

 

 

설거지하기 전 도시락을 싸려는데, 남은 미니 돈까스를 보니 '이것과 냉장고 안 재료들을 볶아버리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부대찌개 해 먹었을 때 남겨둔 소시지 하나와 양파 그리고 당근이 보이네요.

 

 

그리하여 오늘의 도시락은 소시지 돈까스 볶음밥으로 정했답니다.

 

 

목차

1. 재료 준비

2. 소시지 돈까스 볶음밥 만들기

3. 오늘의 도시락

 

 

 

 

1. 재료 준비

소시지, 미니 돈까스, 양파 1개, 당근 반 개, 간 마늘, 까나리액젓, 소금

 

 

 

 

재료 준비 중 특이한 점은 감칠맛과 간을 위해 참치액 대신 까나리액젓을 사용했단 점입니다.

 

 

보통은 참치액을 사용하는데, 까나리액젓이 너무 많이 남아 이번에 사용해 봤네요.

 

 

계란은 사용하지 않았네요.

 

 

2. 소시지 돈까스 볶음밥 만들기

가. 뜨거운 물을 소시지 위에 부어줘 염분과 기타 안 좋은 성분을 일부라도 빼줍니다.(건강하고 맛있게 먹자고요.)

 

 

나. 준비한 재료(양파, 당근, 소시지, 미니 돈까스)를 잘게 손질해 줍니다.

 

 

 

 

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부은 뒤 간 마늘을 넣고 재료를 딱딱한 순으로 순차적으로 볶아줍니다.(당근, 양파, 소시지, 미니 돈까스 순으로 볶아주었습니다.)

 

 

 

 

라. 재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소금 한 꼬집 뿌린 후 까나리 액젓 한 큰 술 부어 줍니다.

 

 

 

 

마. 밥 한 공기를 프라이팬에 넣고 주걱으로 눌러가며 함께 볶아줍니다.(밥은 냉동된 상태보단 전자레인지로 한 번 데워준 상태가 더 잘 풀리더라고요.)

 

 

 

 

바. 밥에 색이 입혀지고 볶음밥 모양새를 갖추면 이제 소시지 돈까스 볶음밥 완성입니다.

 

 

3. 오늘의 도시락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간편 한 끼 볶음밥 도시락 만들어봤습니다.

 

 

역시 음식 조리는 비빔밥 내지 볶음밥이 제일 맘 편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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