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우울함이 공존하는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이유는 일요일이 휴일이라 즐거운 것이고, 우울한 것은 내일이 월요일이라 우울한 것입니다.
내 기분과는 상관없이 시간은 흘러가기에 이런 마음은 빨리 떨쳐버려야 합니다.
아침에 밥을 먹으려 하니, 집에 밥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밥이 없으니 빵을 꺼내봅니다.
이번에는 식빵 대신에 쿠팡에서 샀던 부시맨브레드, 파리바게뜨에서 샀던 베이글을 꺼냈습니다.
보통 같으면 빵에 딸기잼만 꺼내어 발라먹었지만, 오늘은 냉장고 안에 있는 크림과 잼류를 모두 꺼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요일 아침 식사는 파리바게뜨 오뚜기 복음자리 정식이 되겠습니다.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여러 재료들이 있는데 버터, 크림치즈 그리고 잼을 꺼냈고 각각의 브랜드가 다양하여 위와 같은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버터는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했던 루팍 버터입니다.
크림치즈는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했던 알라 크림치즈 그리고 온브래드 딸기크림치즈입니다.
잼은 딸기잼과 사과잼을 꺼냈는데 각각 오뚜기와 복음자리에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빵이 미니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버터, 크림치즈, 잼 그리고 각각에 맞춘 식기를 갖추어 제가 이름 지은 파리바게뜨 오뚜기 복음자리 정식을 먹을 준비를 마쳤답니다.
그리고 취향껏 빵에 재료들을 발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버터, 크림치즈는 파리바게뜨에 들리시면 한쪽에 있는 냉장고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잼류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몰에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집에 밥이 없을 때 빵에 딸기잼만 발라먹기보단 위와 같이 준비하여 차려먹는다면 보기에도 좋고 선택의 즐거움 또한 가질 수 있기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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