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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도시락58

비엔나 소시지 볶음 도시락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비엔나소시지 볶음 도시락입니다.  비엔나소시지는 만만한 반찬 중 하나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고 볶아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는 국민 밥반찬입니다.  소시지가 몸에 해로운 음식 중 하나라 소개하긴 하지만 바쁜 직장인에게 비엔나소시지만큼 저렴하면서도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재료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비엔나소시지만 볶기 뭐해서 영양 밸런스를 위해 데친 브로콜리를 함께 넣어 볶아 주었습니다.    오늘의 도시락으로 비엔나소시지 반찬을 가운데 두고 양 옆에 장모님 표 메추리알 장조림과 우리 엄마표 멸치고추볶음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가운데 놓인 비엔나소시지 볶음 반찬을 보고 있자니 마치 양 가 사이에 있는 저의 모습이 연상되는군요.  스스로도 부모님 보다는 장인, 장모님을 더.. 2024. 11. 12.
집 반찬 활용 도시락 처갓집에 다녀오고 난 뒤 냉장고 안 반찬이 풍성해졌습니다.  장모님은 사위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게 안쓰러우셨는지, 캐리어와 아이스박스에 있는 반찬 없는 반찬 꾹꾹 눌러 담아 주셨답니다.  그래서 한동안 반찬 걱정은 덜었습니다.  반찬 걱정은 덜었는데, 처갓집에서 신나게 놀다 와서 그런지 한동안 키보드에 손이 가지 않아 기록을 남기지 못했네요.    오늘은 집 반찬 활용 도시락입니다.  장모님이 싸주신 메추리알 장조림과 무말랭이를 메인으로 냉장고 안에 잠자고 있던 베이컨을 볶아 남은 반찬칸을채웠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뜨끈한 밥에 탱글탱글한 메추리알 장조림 한 입 물고 무말랭이를 추가하니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졌답니다.  한동안은 장모님 덕에 힘들이지 않고 도시락 싸기 이어질 듯합니다. 2024. 11. 11.
베이컨 원팬 파스타 도시락 만들기 이번에는 특이하게 베이컨 원팬 파스타를 도시락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날 저녁밥으로 베이컨 원팬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욕심부렸는지 많이 남아 도시락으로 싸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는데, 집에 밥이 없어 세상에서 제일 간편하고 쉬운 요리인 파스타 해 먹었네요.  냉장고를 훑어보니 지난 주말에 마트에서 사 왔던 베이컨 외에 파스타에 넣을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아 자연스레 베이컨 원팬 파스타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차1. 재료 준비2. 베이컨 원팬 파스타 만들기3. 오늘의 도시락  1. 재료 준비     베이컨, 올리브유, 간 마늘, 굴소스, 참치액, 파스타면을 준비했습니다.  페퍼론치노나 고추를 가미하면 더 맛있었을 텐데 아이도 먹을까 봐 매운 재료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2. 베.. 2024. 10. 24.
간편 카레 도시락 퇴근 후 집에 오니 맛있는 냄새가 풍겨왔습니다.  마음 설레게 하는 카레 냄새가 솔솔 나더라고요.  문을 벌컥 여니 아내가 카레를 한 솥 끓여놨더군요.  "카레로 삼시 세끼 모두 먹을 수 있다"라고 장담할 수 있는 저는  카레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저녁식사 뚝딱했답니다.  카레가 한 솥 있으니, 도시락은 걱정 없었습니다.  오늘의 도시락은 간편 카레 도시락입니다.    간편 카레 도시락 구성입니다.  카레와 밥 그리고 사과즙입니다.    카레 안에 야채가 들어 있으니, 굳이 반찬이 필요한 가 싶어서 챙기지 않았습니다.  '곰탕이나 카레를 끓여놓으면 일주일 내내 그 메뉴만 먹어서 질린다'란 말이 있지만, 저는 국밥도 좋아하고 카레도 좋아하니 이 말이 저에게도 통할지 시험해보고 싶네요.     냉장고 안에..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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