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요리

국물이 시원한 굴국밥 만들기

by 유부식 2024. 11. 23.
반응형

토요일 오전 아이와 함께 마트 장을 보던 중 굴 포장을 발견하여 냉큼 집어왔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국물이 시원한 굴국밥 만들기 도전입니다.

 

 

굴 포장 겉면에는 횟감용이라 적혀있긴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다 뭐다 말이 많으니 끓여 먹어 봅시다.

 

 

 

 

 

목차

1. 재료 준비

2. 굴국밥 만들기

3. 오늘의 요리

 

 

 

1. 재료 준비

굴, 무, 부추, 대파, 다진 마늘, 굴소스, 참치액, 소금

 

 

 

 

마트에서 생굴 두 팩을 하나로 포장하여 판매하여 집어왔는데, 크기가 꽤 컸습니다.

 

 

 

 

무와 부추는 집에 남아있던 자료를 활용했고, 굴소스는 국밥의 감칠맛을 더해주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새우젓을 넣으면 더 좋겠지만, 집에서 새우젓을 잘 먹지 않아 구비하지 못하여 참치액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2. 굴국밥 만들기

가. 냄비 안에 물을 부어준 후 끓여줍니다.

 

 

나. 다용도 그릇에 굴을 부은 후 물을 붓고 한 차례 헹궈줍니다. 그 후 다시 그릇에 물을 부은 후 굵은 소름 한 숟가락 넣어준 후 손으로 살살 씻어줍니다.

 

 

 

 

소금물로 씻으니 굴이 담긴 물 색깔이 노리끼리하게 변하는군요.

 

 

 

 

굴에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노로바이러스가 걱정되니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다. 무와 부추를 깨끗이 씻어준 후 무는 네모나게 썰어주고, 부추는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잘라놔 줍니다.

 

 

라. 이때쯤 냄비 안의 물이 끓을 텐데, 다진 마늘 한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마. 무를 먼저 넣어줍니다.

 

 

 

 

바. 5분 정도 후에 굴과 부추 그리고 대파를 넣어줍니다.

 

 

 

 

사. 굴소스 한 숟가락 집어넣은 후 참치액으로 간을 합니다.

 

 

 

 

아.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굴국밥 국물완성입니다.

 

 

 

 

 

3. 오늘의 요리

 

 

굴의 향과 감칠맛이 일품인 굴국밥으로 주말 점심 뚝딱했습니다.

 

 

무와 굴을 냄비 안에 집어넣을 때 아이와 함께 조리를 해 뿌듯해서 그런지 아이도 국밥을 같이 먹으며 엄지를날리더군요.

 

 

굴과 집에 있는 재료만 있으면 쉽게 완성되는 굴국밥 한 그릇 어떠실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