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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한 굴국밥 만들기 토요일 오전 아이와 함께 마트 장을 보던 중 굴 포장을 발견하여 냉큼 집어왔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국물이 시원한 굴국밥 만들기 도전입니다.  굴 포장 겉면에는 횟감용이라 적혀있긴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다 뭐다 말이 많으니 끓여 먹어 봅시다.     목차1. 재료 준비2. 굴국밥 만들기3. 오늘의 요리   1. 재료 준비굴, 무, 부추, 대파, 다진 마늘, 굴소스, 참치액, 소금    마트에서 생굴 두 팩을 하나로 포장하여 판매하여 집어왔는데, 크기가 꽤 컸습니다.    무와 부추는 집에 남아있던 자료를 활용했고, 굴소스는 국밥의 감칠맛을 더해주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새우젓을 넣으면 더 좋겠지만, 집에서 새우젓을 잘 먹지 않아 구비하지 못하여 참치액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2. 굴국밥 만들기가.. 2024. 11. 23.
오늘 저녁은 피자알볼로 팔자피자 아무 날도 아닌데 갑자기 집에 일찍 가고 싶을 때가, 아무 날도 아닌데 갑자기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목요일 저녁은 야근하는 날인데, 이상하게 빨리 집에 와 가족과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모두가 좋아할까 고민하다 오늘 저녁은 피자알볼로 팔자피자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아이는 주먹밥이나 계란찜을 해준다던지 하여 왠지 우리 부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피자이기 때문에 퇴근길에 피자알볼로 팔자피자를 주문했습니다.  가족이 다 같이 모여 피자를 먹는 그림을 그리던 중 그래도 국물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2024. 11. 14.
아내가 만든 도시락 오늘의 도시락은 아내가 만든 도시락입니다.  어제저녁 퇴근 후 집에 오니 아내가 깜짝 이벤트로 도시락을 미리 싸주었답니다.  요 근래 저녁밥은 집에서 먹는 중인데, 저녁식사와 더불어 도시락까지 챙겨주니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아내가 만든 오늘의 도시락입니다.  반찬 구성은 동그랑땡과 알타리김치 그리고 계란프라이를 얹은 밥입니다.  역시 아내가 해 준 도시락은 달랐습니다.  밥 위에 계란 프라이를 얹을 생각을 하다니.  전자레인지로 밥을 따끈하게 데우니 위에 있던 계란 프라이도 같이 데워져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꾹꾹 눌러 담은 아내의 도시락을 먹고 오늘도 기운차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도시락에 대한 보답으로 다음엔 제가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야겠습니다. 2024. 11. 13.
비엔나 소시지 볶음 도시락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비엔나소시지 볶음 도시락입니다.  비엔나소시지는 만만한 반찬 중 하나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고 볶아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는 국민 밥반찬입니다.  소시지가 몸에 해로운 음식 중 하나라 소개하긴 하지만 바쁜 직장인에게 비엔나소시지만큼 저렴하면서도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재료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비엔나소시지만 볶기 뭐해서 영양 밸런스를 위해 데친 브로콜리를 함께 넣어 볶아 주었습니다.    오늘의 도시락으로 비엔나소시지 반찬을 가운데 두고 양 옆에 장모님 표 메추리알 장조림과 우리 엄마표 멸치고추볶음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가운데 놓인 비엔나소시지 볶음 반찬을 보고 있자니 마치 양 가 사이에 있는 저의 모습이 연상되는군요.  스스로도 부모님 보다는 장인, 장모님을 더..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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