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간식 만들기

냉동실에 가래떡이 많이 있어 가족과 함께 먹을 가래떡 간식을 만들어 봤습니다. 필요한 건 시간과 꿀만 있으면 되니 누구나 따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래떡, 꿀이 다입니다. 가래떡으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요리 중 이게 가장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일 것입니다. 가래떡은 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활용했으며, 꿀은 몇 달 전 마트에서 산 사양벌꿀을 활용했습니다.

가. 가래떡을 깨끗한 물에 씻은 뒤 물에 불려준다. 저는 냉동했던 가래떡을 사용했기에 물에 불려주었는데,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지니신 분은 바로 드셔도 됩니다.

나. 2~3시간이 흐른 후 가래떡을 건져내어,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다. 에어프라이어에 서로 겹치지 않게 담아줍니다.

라.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80도 가동시간은 10분을 맞춰준 후 기다려줍니다.

마. 동글동글 몽글몽글한 뜨거운 한 입 가래떡이 완성되었습니다.

바. 그릇 안에 꿀을 담은 후 떡을 꿀에 찍어 먹으면 훌륭한 한 입 간식 완성입니다.

보통 가래떡은 오븐에 기다란 형태로 구운 뒤 꿀이나 설탕에 찍어 먹었었는데, 에어프라이기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만드니 만들기 쉬우면서도 모양까지 이쁜 가래떡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가래떡 가지고는 떡볶이만 만들어 먹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꿀떡꿀떡 넘어갔습니다. 집에 가래떡 부자이신 분들은 이렇게 한 번 먹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유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