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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나만의 밀푀유나베 만들기

by 유부식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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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으스스하여 뜨거운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유튜브 쇼츠를 통해 오늘은 어떤 요리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시선을 끄는 영상이 있었다.

 

 

대패삼겹살을 활용하여 만든 요리였는데, 재료만 냅다 넣어주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나에게 안성맞춤인 요리였다.

 

 

그래서 오늘은 대패삼겹살을 활용하여 만든 나만의 밀푀유나베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만의-밀푀유나베
나만의 밀푀유나베

 

 

목차

1. 재료선정

2. 나만의 밀푀유나베 만들기

3. 오늘의 요리

 

 

 

1. 재료선정

알배추 한 통, 대패 삼겹살, 대파, 두부 반 모, 양파 한 개, 다진 마늘 한 티스푼, 진간장 네 숟가락, 참치액 한 숟가락, 후추 조금, 허브솔트 조금

 

 

마트에서 한 거라곤 알배추 한 통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도시락 반찬 만들다 남은 재료이거나 냉장고에 남아있던 것 및 조미료 등이다.

 

 

여기서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조미료는 참치액이다.

 

 

참치액
참치액

 

 

냉장고 안에 잠자고 있던 참치액을 발견하여 넣어봤는데, 액젓은 김장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란 나의 인식을 한 방에 날려 버린 보물이었다.

 

 

이걸 밀푀유나베에 한 숟가락 넣었더니 감칠맛이 장난 아닐뿐더러, 식당에서 파는 맛이 났다.

 

 

 

 

 

2. 나만의 밀푀유나베 만들기

가. 알배추 한 통에서 반 정도를 손으로 떼어내어 물에 깨끗이 씻는다. 남은 배추는 신문지에 말아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한다.

 

나. 배추를 손가락 두 마디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준다.

 

다. 널찍한 냄비에 배추를 각자 머릿속에 연상되는 밀푀유나베 이미지처럼 가장자리부터 원을 그리며 포개준다.

 

라. 양파를 감자볶음 할 때처럼 크기로 길게 썰어준다.

 

마. 양파를 냄비 안 배추로 만든 원 안 쪽 바닥에 깔아준다.

 

바. 대패 삼겹살을 넓은 그릇에 부은 후 진간장 네 숟가락, 참치액 한 숟가락, 다진 마늘 한 티스푼, 후추 그리고 소금을 조금씩 부어 손으로 버무려준다.

 

 

나만의-밀푀유나베
나만의 밀푀유나베

 

 

사. 밑간 한 대패 삼겹살을 냄비 안쪽 가운데에 부어 세로로 세워준다.

 

아. 두부 반모를 큼직하게 썰어 재료 위에 가지런히 올려준다.

 

자.냉동실에 보관 중인 잘게 다진 대파를 재료들 위에 뿌려준다.

 

차. 물을 냄비 안 1/3 정도 수위로 부어준다.

 

카. 뚜껑 덮고 5분 정도 끓이다 뚜껑 열고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이다.

 

 

나만의-밀푀유나베
나만의 밀푀유나베

 

 

 

3. 오늘의 요리

나만의-밀푀유나베-완성
나만의 밀푀유나베 완성

 

 

 

밀푀유나베를 처음 만들어봤는데, 만들기에 너무나 간단하고 가족의 호응도 너무 좋았다. 냉장고를 비울 때 좋으면서도, 맛까지 보장되는 음식이라 생각되며 위의 재료 말고도 당면이나 버섯을 추가하면 좀 더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나만의 밀푀유나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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