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식사 대용으로 만든 당근 수프와 애플파이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원래는 감자수프를 만들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당근 수프로 돼버린 것은 안 비밀입니다. 건강한 맛 주의입니다.
목차
1. 재료 준비
2. 당근 수프 만들기
3. 애플파이 만들기
4. 오늘의 요리
1. 재료 준비
가. 당근 수프 재료 : 당근 1개, 감자 1개, 우유, 고체형 치킨스톡 반 개
나. 애플파이 재료 : 사과 1개, 식빵, 버터, 벌꿀, 계란 1개
당근 수프 만들기라 제목 짓기는 했지만 원래 감자수프를 만들려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양파가 없어서 대용으로 쓴 것이 당근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색이나 맛이나 당근이 감자를 압도하여 당근수프라 이름 지었음을 알립니다.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구성했습니다.
주말에는 감자스프를 만들어봐유
언젠가부터 주말 아침식사로 식빵을 먹기 시작했다. 토스트기에 갓 구운 빵에 딸기 잼이나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며, 커피 한 잔을 곁들여 먹는 게 무언가 있어 보였나 보다. 무엇보다 준비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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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과가 들어와 간식 겸 아침으로 애플파이를 생각해 내어 처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모두 집에 있는 것만을 사용했습니다.
2. 당근 수프 만들기
가. 냄비에 물을 채운 후 끓여줍니다.
나. 냄비의 물이 끓는 동안 감자와 당근을 깨끗이 씻어준 후 손질해 줍니다.
다. 껍질을 깎은 감자와 손질한 당근을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 줍니다.
라. 냄비 안의 물이 끓으면 손질한 야채를 물속에 넣어 삶아 줍니다.
마. 감자와 당근이 익으면 냄비 안에서 건져내어 잠시 식혀줍니다.
바. 그릇에 뜨거운 물을 담고 그 안에 고체형 치킨스톡 반 개를 담아 사전에 풀어줍니다.
사. 믹서기 안에 식은 감자와 당근 그리고 우유를 담고 갈아줍니다.
아. 간 내용물을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담고 약한 불에 가열해 줍니다.
자. 수프를 나무주걱으로 휘젓는 와중 풀어둔 치킨 스톡을 부어주어 간을 맞춥니다.
차. 건강한 맛이 일품인 당근 수프 완성입니다.
3. 애플파이 만들기
가. 사과를 깨끗한 물에 닦아 준 후, 껍질째로 잘게 썰어줍니다.
나.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열을 가해줍니다.
다. 프라이팬 안에 손질한 사과를 넣고 볶아줍니다.
라. 사과의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갔을 때 꿀을 그 위에 부어줍니다.
마. 꿀을 붓자 의외로 사과가 촉촉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 약불로 10여분 가량 졸여준 후 불을 꺼줍니다.
사. 식빵의 네 귀퉁이를 잘라 준 후 접시에 담아줍니다.
아. 포크를 사용하여 식빵의 귀퉁이 별로 꾹꾹 눌러주어 모양을 내줍니다.
자. 계란을 깨뜨려 그릇에 담은 뒤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차. 붓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계란물을 식빵의 네 면에 발라 줍니다.
카. 조린 사과를 식빵의 가운데에 넣고, 반으로 접어 식빵의 면대면을 붙여줍니다.
타. 식빵의 겉면에 계란물을 한 번 더 발라주어 색을 입힙니다.
파. 식빵을 예열시킨 오븐 안에 넣고 190도에 10분 동안 구워줍니다.
하.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애플파이 완성입니다.
4. 오늘의 요리
아침 대용으로 만든 당근 수프와 애플파이는 건강한 맛 때문인지 결과적으로 저만 먹었음을 밝힙니다. 원인이 무얼까 생각해 보니 단 맛의 부재 때문인 듯합니다. 당근 수프와 애플파이에서 단 맛보단 재료 본연의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설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했고 다음에 만들 때는 설탕을 넣어보기로 생각했습니다.
저의 요리법을 보고 같은 음식을 만드시려면 당근 수프보다는 감자 수프 만드실 것을 추천드리며, 애플파이에는 설탕을 꼭 넣으시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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