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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쇠셨나요. 아니 추석 연휴 시작인 금요일 퇴근 후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휴일이라니요! 내일 출근 현실 부정 중이랍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죠. 명절 남은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했습니다.
연휴 후 다음 날 출근에 후유증이 세게 오지만 도시락러에게는 다음 날 반찬 걱정 없어 편하긴 하더라고요. 집에서 가져온 잡채와 동그랑땡 그리고 데친 브로콜리로 도시락을 구성했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 희망이라면 이번주는 이틀만 출근하면 주말이 기다린다는 것과 다음 달인 2024년 10월에는 휴일이 많아 9월의 남은 주도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추석 때 되면 낮에는 덥더라도 밤에는 선선했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는 날씨가 정말 후텁지근하고 이상하네요.
그래도 기나긴 여름 동안 도시락을 게을리하지 않고 간간히 쌌던 저에게 칭찬을 던집니다.
7~8월 간 도시락을 쌌던 날보다 빵이나 김밥으로 때운 날이 많아서 글 올리기가 뜸했었네요.
이래서 환경이 정말 중요한 가 봅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환경도 달라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도시락 싸기를 이어나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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