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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도시락을 싸놓았는데, 오늘 아침에 그만 깜빡 잊고 도시락 한쪽을 냉장고에 넣어 놓은 채로 출근했습니다. 계란프라이와 김치 등 마른반찬으로 구성한 집밥 도시락을 구성하였는데 쪼개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쪽 짜리 도시락을 먹었고 내일 또한 어제 싸놓았던 도시락 나머지 반쪽을 먹을 예정입니다.
목차
1. 오늘 먹은 도시락
2. 내일 먹을 도시락
1. 오늘 먹은 도시락
밥, 계란, 김입니다. 도시락 가방을 열 때까지도 마른반찬이 없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살짝 느끼하고 무언가 허전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을 두 개 챙길 걸 그랬습니다.
2. 내일 먹을 도시락
나머지 반쪽인 마른반찬 도시락입니다. 마른반찬과 밥만 싸기에는 허전하여 김을 추가하였습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김은 두 개 챙겼습니다. 반찬을 추가로 쌀 수도 있었지만 야근하고 늦게 들어온 것도 있고, 기분상 완성형이었던 도시락이었는데 반찬을 더 추가하는 데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어제의 교훈을 발판 삼아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결심했고, 수요일 도시락은 간편하고도 맛있는 도시락을 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트레이더스에서 산 샐러드가 조금씩 시들해져가고 있는데, 샐러드를 활용한 도시락으로 뭘 만들지 고민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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