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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아내가 도시락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저의 직장인 도시락을 싸는 동안 아내는 맘이 좋지 않았는지 한사코 자기가 싸주겠다 하는 걸 말렸었는데 오늘은 기어코 도시락을 싸놓았네요.
점심 도시락을 쌌던 취지는 점심 값도 아끼고, 하다 남은 반찬들은 아내를 위해 남겨놓기 위해 시작한 건데 오늘은 그 다짐이 깨져버렸습니다.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보며 감사인사와 함께 설거지로 보답하였습니다. 내일은 아내가 싸준 도시락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이어나갈 수 있겠습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아내의 두부구이 도시락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도시락
두부구이를 메인으로 한 멋진 도시락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찬으로는 집에 있는 도라지 무침, 멸치볶음 그리고 오징어채 볶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저녁식사로 아내가 한 두부구이를 먼저 맛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를 다 비웠습니다. 내일은 아내가 싸 준 두부구이 도시락을 먹고 힘내어, 아내와 저를 위한 도시락을 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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