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해물파전을 만들어 먹었는데, 부추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출출한 주말 밤에 새우 부추 파스타를 만들어 야식을 해 먹었습니다. 파스타에 부추를 넣어보는 건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걱정한 것과 달리 가족들에게 엄지 척을 받은 오늘의 새우 부추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목차
1. 재료 준비
2. 새우 부추 파스타 만들기
3. 오늘의 요리
1. 재료 준비
냉동 새우 15마리, 부추 두 움큼, 양파 한 개, 파스타면, 다진 마늘 한 큰 술, 맛소금, 참치액, 올리브유
출출한 일요일 밤에 만들어서 그런지 재료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2. 새우 부추 파스타 만들기
가. 냉동 새우를 물에 해동시킨 후 깨끗한 물로 세척해 줍니다. 그리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나. 부추를 도마 위에 놓고 삼등분한 후 물로 씻어줍니다.
다. 양파 또한 껍질을 벗긴 후 깎둑 썰기로 썰어줍니다.
라.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 한 큰 술을 넣어 줍니다.
마.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삶을 수 있게 면을 미리 빼놓습니다.
바. 프라이팬 안에 새우와 양파를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사. 새우에 선홍색 빛깔이 돌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쯤 준비한 부추를 넣어 마저 볶아줍니다.
아. 부추의 숨이 죽을 때쯤 파스타 면이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파스타면도 프라이팬 안에 넣어줍니다.
자. 파스타면을 포함한 재료 위로 맛소금 세 꼬집, 참치액 두 큰 술을 넣고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간하는 것은 주관적이니 과하거나 적다 싶으면 맛을 보아가며 조절해 줍니다.
차. 새우 부추 파스타 완성입니다.
3. 오늘의 요리
새우 부추 파스타 안에 부추가 들어가니 좀 더 건강한 기분으로 파스타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먹은 가족들도 정말 맛있다며 프라이팬 바닥까지 비우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새우의 담백함과 부추의 건강함 그리고 마늘의 조화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께선 오늘 새우 부추 파스타 한 끼 어떠실까요.
'오늘의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우 느타리 파스타 만들기 (1) | 2024.06.12 |
---|---|
멜론 우유 빙수 만들기 (3) | 2024.06.08 |
아침 간단 볶음밥 만들기 (0) | 2024.06.01 |
쑥갓 대패 삼겹살 파스타 만들기 (0) | 2024.05.18 |
샹그리아 만들기 (2) | 2024.05.08 |
댓글